공지사항 목록
공지
공지글갯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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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인사 - To. Dear Visitors and Readers
1. 세상에 존재하는 갈등을 "오해"라는 것에 촛점을 맞춰 세상을 바라본 지난 1년. 많은 오해는 부분적 사실과 충분하지 못한 이해에서 비롯된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2020년 12월 21일에 첫 게시글을 올린 후, 어느 새 1년이 지나, 누적 방문 수가 7,866 되었네요. 방문자 수가 가장 많았던 주엔 579 명, 월간 방문수가 제일 많았던 지난 11월엔 1,126명, 이렇게 이 공간은 보통 일주일에 100명 안팎의 방문자가 오는 블로그가 되었습니다. 우연히 이 글을 읽게 되신 여러분들은 궁금한 주제 혹은 심기 불편하게 하는 의혹제기를 마주하고 지혜를 발휘해서 검색을 한 번 해보신 분들이시겠죠. 적어도 그 중에 몇 명은 제 글을 통해서 '페이크뉴스'에 속지 않을 수 있었길 바랍니다. 인터넷에서 접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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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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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인사 (이 공간의 존재 이유)
우연이든 알고리듬의 선택이든, (다음 검색엔진의 실수이든..) 이 공간에 와서 제 글을 읽어주신 여러분들, 와주셔서 감사하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년 12월 말에 티스토리를 오픈하고, 4월 초 지금까지 약 1,441명의 사람들이 이 곳을 들렸다갔네요. 적은 수의 사람들이지만 제가 관심을 가지고 조사하는 주제에 대해 검색을 해보는 것 같습니다. 그걸 기념해서 다시 한 번 이 공간의 존재 목적을 설명해보려 합니다. ※ 광고 같은 걸 붙여서 수익을 얻으려고 하는 건 아니에요. 제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주제 옆 배너에서 사용자 패턴에 맞춰진 구글 애드센스 광고 같은 게 떠있으면 좀 싫을 것 같아서 일부러 광고는 달고 있지 않습니다. 1. Perceptual Art 관점의 예술이란 글에서 한 번 사용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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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21.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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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인사
1. 알고리듬, 검색엔진이 이끈 이 우연으로 이 공간에 오신 분들께 인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전 원래 인터넷에 글을 쓰고 남기는 게 어떤 의미가 있을지 회의적이었습니다. 내가 삶 속에 알고 지내는 사람들에게 연락하기도 모자른 시간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또 6개월 지난 아기를 키우는 부모로서 몇 명이나 읽을지 모르는 글을 쓰기 위해여가 시간을 사용하기로 결심하는 건 큰 결단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의미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전 무신론자인데 사랑하게 된 사람이 어쩌다보니 기독교인이네요." "전 기독교인인데 제가 사랑하는 사람은 무신론자이네요." 사랑하는 사람과 다른 세계관을 가진 연인들. 또는 "사랑하는 딸/아들이 무신론자가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다른 세계관을 가지게 된 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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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