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차검증 프로젝트: CROSS+CHECK/기독교인들의 오해(?)~Letters to Christians~

(4)
기독교 종말론에 대한 오해 (4부) : 현실적인 진실 (1) - feat. 마이클 하이저 (Michael S. Heiser) 3부의 이어 계속 기독교 종말론에 대한 오해 (3부) : 주제의 복잡성 (feat. R.C 스프롤) 3부에 이어 계속 2부의 후반 부에 R.C 스프롤의 12부 강의 시리즈의 일부를 나눴는데, 3부에서 4~6강(Session 4-6) 의 내용을 더 다뤄보려합니다. 일단 4강은 비단 기독교종말론 뿐만 아니라 성경의 모 bitl.tistory.com 4부에서 다시 써보는 기획 의도 처음 이 주제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했을 때 느꼈던 이질감이 있습니다. 존중의 결여? 과도한 확신? 명확하다고 하기엔 느슨한 구석이 있는 근거의 조합들. 환난전 휴거설을 주장하는 이들의 확신은 그 신념체계 밖의 사람을 '설득'할만한 탄탄한 근거가 있다고 생각되지 않았고, 환난전 휴거설을 반박하는 이들의 주장과 근거들은 논리적이라고 생..
기독교 종말론에 대한 오해 (3부) : 주제의 복잡성 (feat. R.C 스프롤) 2부에 이어 계속 2부의 후반 부에 R.C 스프롤의 12부 강의 시리즈의 일부를 나눴는데, 3부에서 4~6강(Session 4-6) 의 내용을 더 다뤄보려합니다. 일단 4강은 비단 기독교종말론 뿐만 아니라 성경의 모든 텍스트를 마주할 때 생각하게 되는 주제이기도 합니다. 전 이 강의의 내용들을 통해 기독교 종말론에 대한 견해가 왜 이리 다양한지, 왜 그럴 수 밖에 없는지 그 복잡성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구절 단위의 해석 차이 이전에 단어 단위에서 서로 다른 견해가 존재하니 그럴 수 밖에 없겠죠. (이하 R.C 스프롤 강의 번역 내용) 1. (4강 中) Literal or Figurative: 문자그대로인가 비유인가? (우리는 지난 강의에서) 마가복음(마르코의 복음서) 의 감람산 설교에서 예수가 제자들에..
기독교 종말론에 대한 오해 (2부): O천년설 | Eschatology and Millenialism (feat. 존 파이퍼) (1부에 이어 계속) 진실을 추구하는 프로젝트 중에 명확한 답을 내리기 어려운 주제를 마주할 때도 있습니다. 너무 먼 과거 사건에 대한 발생여부(와 그 근거)만큼이나 너무 먼 미래에 대한 예측(과 그 근거)에 대해서는 확실한 결론을 내리기 어려울 수 밖에 없는 게 현실입니다. 기독교종말론은 후자에 속합니다. 성경에 모아놓은 여러 책들 속의 예언들과 마지막 책 요한계시록에 대한 해석이 조합되서 최종적인 미래(혹은 현재)에 대한 견해들이 여럿 발생하게 된 것 같습니다. 1부에서 사용된 자료들은 주로 환난전휴거가 왜 성경적인 관점이 아니인지를 주장/반증하는 논조의 영상이었습니다. 꽤 합리적인 해석이라고 생각되었지만 그게 제 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한 쪽 입장을 옹호하는 내용에만 노출되어서 그런 인상을 받았을 ..
기독교 종말론에 대한 오해 (1부) : 휴거설 | Eschatology and Rapture Theory (Feat. 존 맥아더 vs 윌리엄 크레이그, N.T 라이트, 팀 맥키, 존 파이퍼, 벤 위더링턴) 0. PROLOGUE 2023년 6월 말, 친구와의 대화 중, 한 번도 깊게 고민해본 적 없는 주제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생소할 휴거(Rapture)라는 단어로 이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오해연구소의 성격과 좀 어긋난다는 생각에 다른 채널을 통해 다룰까 생각도 해봤고, 실제로 1차 조사결과를 네이버블로그를 통해 올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이 주제 역시 “오해”라는 테마에 부합하더군요. 기독교세계관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물론, 교회에서 자란 분들에게도 서로 다른 오해를 갖게 하는 주제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또 1992년 다미선교회(기사), 2011년 해롤드 캠핑(Harold Camping/기사링크) 사회적 이슈가 되는 ‘유사 기독교’ 내지는 ‘사이비 종교’, ‘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