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중문화 속의 기독교

(4)
돈 룩 업 속의 개독교와 기독교 - 넷플릭스 ‘돈룩업’ (Don't Look Up) 1. BASED ON REAL EVENTS THAT HAVEN'T HAPPENED 우선 영화 트레일러에서 재치 있는 문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실제 사건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 2008년 세계 금융위기를 다룬 영화의 시나리오 작가이자, (부통령)의 감독 아담 맥케이(Adam McKay)가 이번엔 지구의 종말을 그린 블랙코미디
퀸스갬빗: 재능과 중독, 빈 칸 채우기의 이야기 속의 개독교 스 갬빗(Queen's Gambit)>(2020년作, 청불)은 불행한 가정 속에서 자라다가 고아가 된 아이가 재능을 발견하며 겪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체스라는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를 인간의 내면과 관계, 그리고 중독이란 문제에 집중하며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갑니다. ※영어 발음은 퀸즈* 입니다. .. 이렇게 대중의 발음이 잘못되어 가나요... (극 중 내용을 일부 포함합니다. 스포일러 주의)자신을 혼자 기르던 어머니의 교통사고(자살추정)로 고아가 된 주인공 베스 하먼(Beth Harmon)은 기독교 계열 고아원에 보내집니다. 그리고 우연히 지하실에서 만난 건물 관리인을 통해 체스를 접하게 되며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게 됩니다.시대 배경인 1950-1960년대 미국, 당시 고아원에선 ..
넷플릭스 <지옥> (연상호 作) Vs.기독교의 지옥: 세계관 비교 0. 예술, 미디어 소재로서의 소비되는 종교적 세계관 요소 단테의 ,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때부터 연상호 감독의 까지 문화예술매체는종교세계관을 참고해왔다. 그리고 때로는 종교경전에서 명확히 하지 않은 영역의 빈칸을 상상으로 채우거나 유물론적 혹은 반종교적인 시선으로 종교를 해체하려는 시도를 한다. 종교의 이런 저런 요소와 키워드를 가지고 작품의 세계관을 구축하는 게 현대영상매체의 패턴이라고 할 수 있겠다. 넷플릭스 시리즈 이 묘사한 신과 기독교의 신을 포함하여 두 세계관에 대한 진지한 비교를 해보려한다. 연상호님의 은 피상적인 관찰과 깊은 고민 사이에서 얻을 수 있는 다음과 같은 질문들에서 키워드를 뽑아낸다. 정의란 무엇인가? 신이 존재한다면 왜 정의가 구현되지 않는가? 죽음은 심판인가? 신은 어떤..
오징어게임과 잘못된 믿음 (The Squid Game and False-Belief) ft.개독교 1. 오징어게임 속의 '믿음' Belief in the Squid Game 오징어게임의 '믿음'에 관한 드라마이다. 현실과 진실에도 닿아있지만, 가장 큰 테마는 믿음이다. The biggest theme of Squid Game is 'belief', even though it leads to The reality and The truth. 주인공 기훈을 비롯한 오징어게임에 참가한 모든 이들은 믿음을 가지고 있다. Lead character Ki-hoon, as well as the other participants of The Game all has belief. A unprovable belief. 일확천금의 행운이 자신에게 발생할 수 있다는 믿음. A unprovable fact that win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