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94)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구 나이에 대한 참신한 해석 -2부 (feat. 천문학자 휴 로스 박사) 과학으로 창세기 검증 해보기 1부에서는 간략하게 옥스포드 대학 수학자 존 레녹스 석좌교수님의 의견을 들어봤습니다. https://bitl.tistory.com/110 지구 나이에 대한 의견 -1부- (feat. 존 레녹스 교수)들어가는 말언젠가는 다뤄야하는 질문인데 이게 핵심이 아니라는 생각에 계속 미뤄왔던 답변입니다. 하지만 구독자 분께서 직접 요청하신 질문이라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여 글을 올립니다. (사bitl.tistory.com 진화론에 대해서도 기독교의 한 편에서는 진화를 수용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반대하고 있었듯이, 지구의 나이에서도 의견이 갈렸습니다. (물론 그 안에서 또 다른 스펙트럼이 존재합니다.) 2부에서는 2024년에 되서야 진지하게 경청하게 된 휴 로스 (Hugh Ross) 박사의 강의를 소개해보려 합니다. *젊.. 지구 나이에 대한 참신한 해석 -1부- (feat. 존 레녹스 교수) 들어가는 말 언젠가는 다뤄야하는 질문인데 이게 핵심이 아니라는 생각에 계속 미뤄왔던 답변입니다. 하지만 구독자 분께서 직접 요청하신 질문이라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여 글을 올립니다. (사실 4월부터 브런치작가가 되어 거기에 다른 글들을 쓰기 시작하면서 시간분배가 잘 안된 것도 있습니다) 1. 우리는 모두 같은 연도에 살아가고 있을까? 한국을 비롯한 대부분의 서구사회는 지금 2024년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태국은 어떨까요? 2567년입니다. (처음에 일하다가 알게 되었을 때, 오타인줄 알았어요) 일본은 ‘레이와(令和) 6년’이구요. 유대인들의 달력은 어떨까요? 2024년은 Jewish Clalendar 혹은 Hebrew Calendar로 5784년 입니다. (히브리 달력/ 유대인들의 달력은 보통의 해.. 진화론에 대한 오해 (2부: 위기의 진화론 - 과학적 비평 feat. 데니스 노블, 제임스 샤피로, 프레드 호일 등) * 1부에서 옥스포드 대학교의 석좌교수 존 레녹스와 리처드 도킨스의 토론 일부, 존 레녹스는 피터 손더스와의 웨비나/인터뷰 내용의 일부를 나눴습니다. 2부에서도 남은 내용을 나눠보고자 합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은 여러분께서 어떤 세계관을 가지고 계시던 지금까지 몰랐던 새로운 지식을 얻어가는 기회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진화론에 관한 오해 (1부: 찰스 다윈, 리처드 도킨스 vs 존 레녹스, 데니스 노블) 0. 들어가는 말: 진화론아이를 키우다보면 주위 사람들이 읽던 책을 정리하며 나눠줍니다. 그 중 예림당에서 출판한 교육만화 WHY시리즈 중, 생명과학 편을 읽어 봤습니다. 책에선 무생물인 화학 bitl.tistory.com 진화론에 대한 오해 (2부: 위기의 진화론 feat. 데니스 노블, 제.. 진화론에 관한 오해 (1부: 찰스 다윈, 리처드 도킨스 vs 존 레녹스, 데니스 노블) 0. 들어가는 말: 진화론아이를 키우다보면 주위 사람들이 읽던 책을 정리하며 나눠줍니다. 그 중 예림당에서 출판한 교육만화 WHY시리즈 중, 생명과학 편을 읽어 봤습니다. 책에선 무생물인 화학원소들이 원시대기의 상태에서 어떤 전기적 자극을 통해 유기체가 되고 그 단순한 생명체가 긴 시간을 거쳐 돌연변이를 통해 복잡한 생명체가 되고 거기서 또 지능이 생겨나 우리 인류가 출현했다고 합니다. 마침 이 블로그의 첫번째 주제였던 '생명기원에 대한 연구'에서 배웠던 내용들 덕분에 스토리상 얼렁뚱땅 과학적 사실인 것처럼 넘어가는 내용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원시대기에 대한 가설, RNA세계 가설) *RNA세계 가설의 한계* [접은글처리]더보기이것은 과학적 사실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 내용일까요? 아니면 아직까지도 해당.. prologue) 진화론 조사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 진화론 때문에 신을 믿을 수 없다고 말하는 많은 아이들과 어른을 위해 - 0. 들어가는 말 진화론이 관심 분야였던 적도 있었고 언젠가 꼭 다뤄보고자 하는 주제였기에 이 주제에 대해 접한 내용도 적지 않습니다. 에버노트를 살펴보니 십여년전, 생물학전공을 한 친한 친구의 페이스북에서 진화론적 세계관에 기반해 기독교세계관을 '디스'하는 밈에 장문의 글을 적었던 적도 있고...지인의 아들이 작년에 중학생이 되었는데 진화론이 사실인데 신이 어딨냐며 교회를 나가지 않게 된 사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주제에 대해서는 이공계 배경을 가지신 분들이 이미 많은 자료들을 인터넷 곳곳에 올리신 걸 보고 후순위로 미뤄두고 있었습니다. 우선 진화론이란 키워드를 가지고 던질 수 있는 질문은 많습니다. (0) 진화? 적응? .. 기독교 종말론에 대한 오해 (4부) : 현실적인 진실 (1) - feat. 마이클 하이저 (Michael S. Heiser) 3부의 이어 계속 기독교 종말론에 대한 오해 (3부) : 주제의 복잡성 (feat. R.C 스프롤) 3부에 이어 계속 2부의 후반 부에 R.C 스프롤의 12부 강의 시리즈의 일부를 나눴는데, 3부에서 4~6강(Session 4-6) 의 내용을 더 다뤄보려합니다. 일단 4강은 비단 기독교종말론 뿐만 아니라 성경의 모 bitl.tistory.com 4부에서 다시 써보는 기획 의도 처음 이 주제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했을 때 느꼈던 이질감이 있습니다. 존중의 결여? 과도한 확신? 명확하다고 하기엔 느슨한 구석이 있는 근거의 조합들. 환난전 휴거설을 주장하는 이들의 확신은 그 신념체계 밖의 사람을 '설득'할만한 탄탄한 근거가 있다고 생각되지 않았고, 환난전 휴거설을 반박하는 이들의 주장과 근거들은 논리적이라고 생.. 기독교 종말론에 대한 오해 (3부) : 주제의 복잡성 (feat. R.C 스프롤) 2부에 이어 계속 2부의 후반 부에 R.C 스프롤의 12부 강의 시리즈의 일부를 나눴는데, 3부에서 4~6강(Session 4-6) 의 내용을 더 다뤄보려합니다. 일단 4강은 비단 기독교종말론 뿐만 아니라 성경의 모든 텍스트를 마주할 때 생각하게 되는 주제이기도 합니다. 전 이 강의의 내용들을 통해 기독교 종말론에 대한 견해가 왜 이리 다양한지, 왜 그럴 수 밖에 없는지 그 복잡성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구절 단위의 해석 차이 이전에 단어 단위에서 서로 다른 견해가 존재하니 그럴 수 밖에 없겠죠. (이하 R.C 스프롤 강의 번역 내용) 1. (4강 中) Literal or Figurative: 문자그대로인가 비유인가? (우리는 지난 강의에서) 마가복음(마르코의 복음서) 의 감람산 설교에서 예수가 제자들에.. 기독교 종말론에 대한 오해 (2부): O천년설 | Eschatology and Millenialism (feat. 존 파이퍼) (1부에 이어 계속) 진실을 추구하는 프로젝트 중에 명확한 답을 내리기 어려운 주제를 마주할 때도 있습니다. 너무 먼 과거 사건에 대한 발생여부(와 그 근거)만큼이나 너무 먼 미래에 대한 예측(과 그 근거)에 대해서는 확실한 결론을 내리기 어려울 수 밖에 없는 게 현실입니다. 기독교종말론은 후자에 속합니다. 성경에 모아놓은 여러 책들 속의 예언들과 마지막 책 요한계시록에 대한 해석이 조합되서 최종적인 미래(혹은 현재)에 대한 견해들이 여럿 발생하게 된 것 같습니다. 1부에서 사용된 자료들은 주로 환난전휴거가 왜 성경적인 관점이 아니인지를 주장/반증하는 논조의 영상이었습니다. 꽤 합리적인 해석이라고 생각되었지만 그게 제 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한 쪽 입장을 옹호하는 내용에만 노출되어서 그런 인상을 받았을 .. 이전 1 2 3 4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