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91) 썸네일형 리스트형 종교에 대한 오해: 현실에 대한 보다 완전한 이해를 위해 이 글은 제가 브런치에 쓴 종교에 관한 글로 블로그 용으로 일부 수정해서 올립니다. 들어가는 말 21세기에 가장 간과되고 있던 것은 아마 종교일지도 모르겠어요. 스스로를 무교라고 표현하는 사람들은 물론 종교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도 마찬가지구요.. 종교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이 세상을 부분적으로만 바라보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국제 정치, 미국 정치를 바라볼 때, 종교의 역사나 종교*가 사회에 미치고 있는 영향을 무시한다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에 맹점이 생길 수밖에 없어요. (종교라는 단어가 부담스럽다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 ‘핵심 가치’, ‘가치관’, ‘세계관’이라는 단어로 바꿔서 읽어도 됩니다..) 여러 문화권, 각 문명에서 사람들이 가장 중요시하는 게 뭔지 모르고 살아간다면 어떤 영.. 지구 나이에 대한 참신한 해석 -2부 (feat. 천문학자 휴 로스 박사) 과학으로 창세기 검증 해보기 1부에서는 간략하게 옥스포드 대학 수학자 존 레녹스 석좌교수님의 의견을 들어봤습니다. https://bitl.tistory.com/110 지구 나이에 대한 의견 -1부- (feat. 존 레녹스 교수)들어가는 말언젠가는 다뤄야하는 질문인데 이게 핵심이 아니라는 생각에 계속 미뤄왔던 답변입니다. 하지만 구독자 분께서 직접 요청하신 질문이라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여 글을 올립니다. (사bitl.tistory.com 진화론에 대해서도 기독교의 한 편에서는 진화를 수용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반대하고 있었듯이, 지구의 나이에서도 의견이 갈렸습니다. (물론 그 안에서 또 다른 스펙트럼이 존재합니다.) 2부에서는 2024년에 되서야 진지하게 경청하게 된 휴 로스 (Hugh Ross) 박사의 강의를 소개해보려 합니다. *젊.. 지구 나이에 대한 참신한 해석 -1부- (feat. 존 레녹스 교수) 들어가는 말 언젠가는 다뤄야하는 질문인데 이게 핵심이 아니라는 생각에 계속 미뤄왔던 답변입니다. 하지만 구독자 분께서 직접 요청하신 질문이라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여 글을 올립니다. (사실 4월부터 브런치작가가 되어 거기에 다른 글들을 쓰기 시작하면서 시간분배가 잘 안된 것도 있습니다) 1. 우리는 모두 같은 연도에 살아가고 있을까? 한국을 비롯한 대부분의 서구사회는 지금 2024년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태국은 어떨까요? 2567년입니다. (처음에 일하다가 알게 되었을 때, 오타인줄 알았어요) 일본은 ‘레이와(令和) 6년’이구요. 유대인들의 달력은 어떨까요? 2024년은 Jewish Clalendar 혹은 Hebrew Calendar로 5784년 입니다. (히브리 달력/ 유대인들의 달력은 보통의 해.. 진화론에 대한 오해 (2부: 위기의 진화론 - 과학적 비평 feat. 데니스 노블, 제임스 샤피로, 프레드 호일 등) * 1부에서 옥스포드 대학교의 석좌교수 존 레녹스와 리처드 도킨스의 토론 일부, 존 레녹스는 피터 손더스와의 웨비나/인터뷰 내용의 일부를 나눴습니다. 2부에서도 남은 내용을 나눠보고자 합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은 여러분께서 어떤 세계관을 가지고 계시던 지금까지 몰랐던 새로운 지식을 얻어가는 기회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진화론에 관한 오해 (1부: 찰스 다윈, 리처드 도킨스 vs 존 레녹스, 데니스 노블) 0. 들어가는 말: 진화론아이를 키우다보면 주위 사람들이 읽던 책을 정리하며 나눠줍니다. 그 중 예림당에서 출판한 교육만화 WHY시리즈 중, 생명과학 편을 읽어 봤습니다. 책에선 무생물인 화학 bitl.tistory.com 진화론에 대한 오해 (2부: 위기의 진화론 feat. 데니스 노블, 제.. 진화론에 관한 오해 (1부: 찰스 다윈, 리처드 도킨스 vs 존 레녹스, 데니스 노블) 0. 들어가는 말: 진화론아이를 키우다보면 주위 사람들이 읽던 책을 정리하며 나눠줍니다. 그 중 예림당에서 출판한 교육만화 WHY시리즈 중, 생명과학 편을 읽어 봤습니다. 책에선 무생물인 화학원소들이 원시대기의 상태에서 어떤 전기적 자극을 통해 유기체가 되고 그 단순한 생명체가 긴 시간을 거쳐 돌연변이를 통해 복잡한 생명체가 되고 거기서 또 지능이 생겨나 우리 인류가 출현했다고 합니다. 마침 이 블로그의 첫번째 주제였던 '생명기원에 대한 연구'에서 배웠던 내용들 덕분에 스토리상 얼렁뚱땅 과학적 사실인 것처럼 넘어가는 내용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원시대기에 대한 가설, RNA세계 가설) *RNA세계 가설의 한계* [접은글처리]더보기이것은 과학적 사실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 내용일까요? 아니면 아직까지도 해당.. prologue) 진화론 조사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 진화론 때문에 신을 믿을 수 없다고 말하는 많은 아이들과 어른을 위해 - 0. 들어가는 말 진화론이 관심 분야였던 적도 있었고 언젠가 꼭 다뤄보고자 하는 주제였기에 이 주제에 대해 접한 내용도 적지 않습니다. 에버노트를 살펴보니 십여년전, 생물학전공을 한 친한 친구의 페이스북에서 진화론적 세계관에 기반해 기독교세계관을 '디스'하는 밈에 장문의 글을 적었던 적도 있고...지인의 아들이 작년에 중학생이 되었는데 진화론이 사실인데 신이 어딨냐며 교회를 나가지 않게 된 사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주제에 대해서는 이공계 배경을 가지신 분들이 이미 많은 자료들을 인터넷 곳곳에 올리신 걸 보고 후순위로 미뤄두고 있었습니다. 우선 진화론이란 키워드를 가지고 던질 수 있는 질문은 많습니다. (0) 진화? 적응? .. 바트 어만의 '예수의 부활을 믿을 수 없는 이유' 비평 1. 서론 Intro 휘튼 대학교에서 학사,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수료한 성서학자 바트 어만(Bart D. Ehrman). 심슨일가의 아들 바트(아래) 다음으로 유명한 바트 일지도 모르겠네요. 성서와 관련된 배경으로 고증이 제대로 되지 않은 영화나 소설(예: '다빈치코드') 을 반박하는 한편, 토론에서 성경에 기록된 내용을 옹호하는 사람들에는 늘 'Where's the evidence? 증거가 어딨습니까?' 라고 차분하고 시니컬하게 의문을 던집니다. 그는 수많은 사본에서 발생하는 '차이' 때문에 실제로 예수가 무슨 말을 했는지 어떻게 알 수 있겠냐며 그럴듯 해보이는 회의론을 던져왔죠. 찾아보니 한국에서도 8권의 책이 번역되어 유통되었네요. ※번역본: 2005년|안그라픽스), [절판](2006.. AI, 인공지능에 대한 오해 (에필로그: 트랜스휴머니즘의 환상) feat. 존 레녹스 교수 본편에서는 의 1부, 2부에 담지 못한 내용을 간단히 담고 시리즈를 마치려 합니다. AI,인공지능에 대한 오해 (1부: Science Fiction과 Fact 구분하기) 1부: 공상과학과 과학의 구분 0. 들어가는 말: 혁신? 거품? 아니면 종말의 전조인가? GPT는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 의 약자입니다. Generative는 'ㅇㅇ을 생성generate 가능한' 이란 뜻과 언어학 용어 bitl.tistory.com AI,인공지능에 대한 오해 (2부: 챗GPT비평) feat. 노암 촘스키, 개리 마커스 앞서 AI,인공지능에 대한 오해 (1부: Science Fiction과 Fact 구분하기)에서는 AI/인공지능이란 개념 이해 부족과 대중매체를 통해 익숙해진 공상과학.. 이전 1 2 3 4 ··· 12 다음